설 명절 준비 하느라 고기 종류별로 주문 했습니다.

국거리로 양지와 사태 두 종류를 각각 1키로씩 주문했습니다.

불고기용 으로 1키로 주문했습니다.

국거리용은 밤새 물 갈아줘가며 핏물 빼줍니다.

불고기감은 소쿠리에 담고 물샤워를 해준다음 그대로 핏물을 뺍니다.

저는 일단 양지,사태,안심을 한 냄비에 넣고 삶은뒤

안심이 다 익었으면 장조림할 냄비에 

고기삶은 국물과 양념간장과 여러가지들을 넣고 고기 안심을 넣어 장조림을 합니다.

식으면 굳은 기름 깨끗하게 걷어내고

우선 먹을것만 조금 두고 나머지는 그릇에 담아 냉동고에 얼려둡니다.

양지와 사태도 익었으면

양지는 결대로 찢어서 소금, 마늘즙, 생강즙넣고 밑간해서

떡국에 넣어먹을 용도로 소분해서 냉동고에 얼려둡니다.

사태는 식혀서 납작납작 썰고 곰국물에 당면넣어서 끓여먹을 용도로

냉동고에 얼려둡니다.

이렇게 미리 준비해두면 한가지 일은 끝낸겁니다.

1년에 두 번 명절이라지만 

준비할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보니

손도 많이가고...골병들어요~~~ㅡㅠㅡㅠ